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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성 가볼만한곳 섬진강 기차마을 압록테마파크 도림사 뚝방마켓

른하나2027 2024. 5. 14. 14:50

가족들 특히 아이와 함께 곡성여행을 간다면 다양한 체험활동, 엑티비티가 가능한 공간을 방문하시는 게 좋겠죠?

압록상상스쿨은 워터파크, 짚라인, 미니기차,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거리로 가득한 테마파크입니다. 어린이는 입장료 무료이고 이용하는 시설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으니 위의 사이트에서 요금을 확인해보세요!

주요시설 및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.

1.워터파크

피터팬과 후쿠 선장이 있는 테마가 있는 물놀이 시설로 입장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5월~9월에 운영합니다. 이용시간은 110분, 평상복도 입을 수 있고, 탈의실&샤워장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.

2.키즈카페&미니기차레일

3.어드벤처&짚라인

이 밖에도 카페테리아, 편의점, 전망대 등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가 있으니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.

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98년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발생한 구 전라선 17.9km 구간을 그대로 보존한 관광지입니다. 기차마을에 방문하시면 증기기관차 체험도 할 수 있고, 꽃피는 5월에는 '곡성세계장미축제'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걷고 보기만 하는 여행이 지루하다면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타고 곡성 한 바퀴 돌면서 자연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. 어른이나 아이가 타기에 어려움이 없어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.

현재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가정역까지 섬진강을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기기관 열차를 운행한다고 합니다. 철길 위를 달리면서 섬진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멋있을 것 같네요!

도림사는 1984년에 전남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된 1300년 역사의 오래된 사찰입니다.

전남 여행을 갈 때는 아무래도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래된 사찰에 가서 산과 절의 풍경을 감상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도림사는 660년 원효대사가 화엄사로부터 이주하여 지었다고 전해집니다. 절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 '오도문'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.

도선국사,사명대사,서산대사 등 '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' 하여 도림사라는 명칭을 얻었다고 하네요. 도심사를 방문하시면 근처의 계곡도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토요일마다 곡성기차마을 옆에서 재래시장이 열린다고 합니다. 국내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시장구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역의 정취도 느끼고 물건을 구경하고 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

뚝방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함께 간식거리들을 판다고 하니 구경하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들려도 좋겠네요.

여행 소개하는 글을 쓰다보니 날 좋은 5월, 저도 빨리 여행가고 싶어집니다ㅎㅎ 올 봄과 여름에는 부지런히 국내 여행을 떠나보면 좋겠습니다.